통일차관 美출국…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 등 면담

입력 2017-11-26 12:19  

통일차관 美출국…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 등 면담

유엔인구기금·유니세프 관계자도 면담…대북지원 논의할 듯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 미 정부 관계자들과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 차관은 5박 6일 간의 미국 방문 기간 조셉 윤 대표를 포함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민주당)을 만나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현지시간 28일에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외교협회와 아산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7 한반도 국제포럼' 미국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의 도전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천 차관은 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30일 유엔인구기금(UNFPA) 사무차장보와 유니세프 관계자들을 면담한다.

면담에서는 대북지원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UNFPA의 북한 인구총조사 사업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 지원을 결정하고 지원 시기를 검토 중이다.

천 차관은 또 뉴욕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과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등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na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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