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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핵 외교적 해결 원하지만 지금은 대화할 때 아냐"

입력 2017-12-06 08:57  

美 "북핵 외교적 해결 원하지만 지금은 대화할 때 아냐"
국무부 동아태담당 대변인 VOA에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결을 보기 원하지만, 지금은 대화할 시기가 명백히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VOA에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는 데 따른 북한의 비용을 늘리는 데 계속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미 본토 타격 역량을 허락하지 않기(deny)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선제공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대통령의 최우선 순위는 여전히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미국 본토와 미국령, 그리고 동맹국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재래식 무기 역량과 핵 역량을 총동원해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무부의 한 관리는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의 방북을 환영하느냐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는 직접적 답변을 피한 채 방북 계획을 알고 있다(aware)고 말했다고 RFA가 이날 전했다.
이 관리는 이번 방북을 유엔과 북한 간 교류의 일환으로 안다고 설명하고, "전세계 국가들이 북한의 최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포함한 불법적인 도발에 대해 통일되고 모호하지 않은 대응을 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유엔 최고위급 인사인 펠트먼 사무차장은 전날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 나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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