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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철도정비창 앞 재개발…고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입력 2017-12-21 09:00  

용산역 철도정비창 앞 재개발…고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용산 국제빌딩 주변에도 39층 주상복합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용산 철도정비창 앞쪽 지역 재개발이 본격화한다.
모텔, 다세대주택 등 낡고 노후한 건물들이 밀집한 이 지역에 주상복합 등 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 '정비창 전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비창 전면부의 용도지역은 일반주거·준주거·상업지역에서 준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최고 높이 100m(29∼30층) 이하의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정비창 1∼3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주거시설 5동, 업무시설 1동, 오피스텔 2동 등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비창 전면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주변 개발과 연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국제빌딩 주변(5구역)에는 지하 8층∼지상 39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신축된다. 당초 의료관광호텔을 세울 예정이었으나 주상복합으로 계획을 바꿨다.
서울시는 "2006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 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국제빌딩 주변 5구역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용산역 전면 낙후 지역의 도시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구 도화동 174-4번지 일대 '마포로 1구역 제12·13지구'에는 호텔과 오피스텔이 복합된 건물이 들어선다. 5층 건물이 있던 이곳에 관광숙박시설(349실)과 오피스텔(105실)이 포함된 24층 건물이 신축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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