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7-12-24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유리창으로 보며 17분 통화했는데"…화재 희생자 조문행렬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제천체육관에는 24일 한때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 갑작스럽게 잃은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들은 발인을 끝내고 나서 다시 한 번 분향소에 들렀고, 정·관계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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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참사 원인 전방위 수사…건물주 이르면 오늘 입건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경찰 수사본부는 24일 건물주 이모(53)씨에 대해 2차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이씨에게 재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전날 이씨가 출석에 불응하자 입원 중인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1차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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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째 '승객 분통' 인천공항 왜?…안개에 항공기 문제 겹쳐

23일과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무더기로 차질을 빚으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휴를 즐기려던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된 것은 짙은 안개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하려면 가시거리, 구름의 높이, 바람, 활주로 상태 등의 영향을 받는데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바람에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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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외무성 "자위적 핵 억제력 더 억척같이 다져나갈 것"

북한은 24일 "우리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미국의 핵위협 공갈과 적대 책동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을 걸고 들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경제봉쇄나 같은 유엔안보이사회 제재결의 제2397호라는 것을 또다시 조작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성명은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채택 이후 하루 만에 나온 북한의 첫 공식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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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질 높이기가 최우선"…文대통령, 새해구상 '경제'에 초점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로 접어들면서 '무술년(戊戌年)' 새해 정국 구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5·9 대선 승리후 지금까지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민주주의 질서의 기틀을 복구하고 국정운영의 좌표를 잡는데 집중했다면 내년부터는 '문재인표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 안정적 집권 구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미 한 달여 전부터 새해 국정 기조를 논의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꼼꼼하게 이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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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청 "공수처법 우선 관철"…특별감찰관은 폐지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처리 문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한 뒤에 특별감찰관 문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개혁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공수처 문제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는 일단 보류한 것으로, 공수처 논의에 진전이 있을 경우 특별감찰관제는 폐기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에 "현재는 공수처법 처리에 집중할 시기"라며 "공수처가 만들어지면 특별감찰관은 흡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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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글로벌 교역, 금융위기 전 증가세 회복 쉽지 않아"

글로벌 교역이 개선세를 당분간 지속하겠지만 금융위기 이전만큼 강한 증가세를 보이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김윤겸 과장과 윤형근 조사역은 24일 한은의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글로벌 교역 여건 점검 및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교역 전망에 대해 "글로벌 생산분업의 확장세 둔화, 중국의 성장 구조 전환, 보호무역 확산 등 구조적 제약요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교역이 당분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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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 만들면 지급결제 혁신…발행 검토해야"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를 만들 경우 현재 화폐 발행 비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지급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이 24일 발표한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에 대한 최근 논의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는 지급결제와 송금 등을 비롯한 금융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가상통화는 근본적인 가치나 가격을 고정해 줄 기반이 부족하다 보니 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서 교환의 매개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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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연휴·연말연시 AI 퍼질라'…농식품부, 긴급 방역점검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연말연시를 틈탄 AI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성탄 연휴를 맞은 24일 김영록 장관 주재로 AI 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1일 AI 비상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전남 곡성군 권삼주(52) 안전총괄팀장(6급)이 23일 끝내 숨진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점검회의 참석자들과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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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50일 앞두고 티켓 판매 60% 돌파…패럴림픽은 3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60%를 돌파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목표치인 107만매 중 65만 5천매를 판매(21일 기준)해 61%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판매율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조직위는 "22만매 판매가 목표인 패럴림픽은 37%인 8만 1천매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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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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