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라젠[215600]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이후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신라젠은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0% 떨어진 9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9만2천500원(-7.50%)까지 떨어졌다.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가 장내 매도를 통해 신라젠 주식 271만여주, 약 1천300억원 규모를 처분했다고 4일 장 마감후 공시했지만 공시가 나기 전인 4일 하루 동안 주가는 10% 이상 곤두박질쳤다.
5일에는 장 초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회사 측이 "(펙사벡이) 특허출원 실패로 임상이 중단됐다는 인터넷 루머는 근거 없는 내용이고 임상 과정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한 데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 등이 유입돼 8.4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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