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원 "UNIST 지원 발전기금 효과 분석 필요"

입력 2018-01-26 09:52  

울주군의원 "UNIST 지원 발전기금 효과 분석 필요"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박기선 울산시 울주군의원은 "UNIST 개교 10년에 즈음해 울산시와 울주군이 지금까지 출연금을 지원한 것과 관련, 그 효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09년 개교한 UNIST에 시민 복지에 사용되어야 할 막대한 예산이 발전기금으로 투입됐다"며 "UNIST도 시민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단기간 괄목할 성장을 했고,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과 연구시설을 갖추었으며,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울주군은 2010년부터 UNIST에 출연금을 지원했고, 내년까지 10년간 계획한 500억원을 모두 지급한다.
2007년부터 15년간 1천500억원의 출연금을 약속한 울산시의 지원도 11년 차에 접어들었다.
박 의원은 "UNIST와의 관계 재정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제안한다"며 "UNIST가 10년간 성장하면서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시민과 군민의 입장에서 분석해 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을 위한 예산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사용된 만큼 효과 분석은 반드시 뒤따라야 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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