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38.25
(40.70
0.85%)
코스닥
949.82
(1.34
0.1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반려견도 '혈액형' 있다…"수혈시 적합성 검사받아야"

입력 2018-02-07 11:00  

반려견도 '혈액형' 있다…"수혈시 적합성 검사받아야"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일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반려견의 혈액형 특성을 소개하고 수혈 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2015년 기준 21.8%로, 5가구당 1가구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 마릿수는 개 약 512만 마리, 고양이 약 189만 마리로 추정된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수혈을 받아야 하며, 이때 혈액형을 판별하고 헌혈 견과 수혈받는 반려견 사이의 수혈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안전한 수혈이 가능하다.


반려견의 혈액형은 20가지 정도가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디이에이(DEA) 1형', '디이에이 7형' 등 7가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다만 현재 국내에서는 디이에이 1형인지 여부만 판별할 수 있고 나머지 혈액형을 정확하게 구분할 방법이 없다.
이에 따라 반려견 수혈 전에는 반드시 헌혈 견과 수혈받을 개의 혈액을 서로 반응시켜 적합성 검사를 해야 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가령 디이에이 1형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혈액형(디이에이 1 네거티브 형)을 가진 개가 디이에이 1형 적혈구를 수혈받게 되면 면역반응으로 적혈구 수명이 줄거나, 미성숙 적혈구를 파괴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도윤정 농진청 가축질병방역팀 수의연구사는 "반려견의 혈액형 연구는 수의학적으로나 반려견의 생명을 구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분야"라며 "수혈 부작용이 우려되는 디이에이 1형과 7형에 대한 국내 품종별 분포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표] 반려견 주요 혈액형 특성
┌─────────┬───────────────────────────┐
│ 주요 혈액형│ 특성 │
├─────────┼───────────────────────────┤
│디이에이 1│▲ 수혈 시 가장 중요 │
│ (DEA 1) │▲ 2차 수혈 시 24시간 이내 급성 용혈성 빈혈 발생 가능 │
├─────────┼───────────────────────────┤
│디이에이 1 네거티 │▲ DEA 1형의 적혈구 항원이 없는 혈액 │
│브│▲ 수혈 시 유용한 혈액형(헌혈 견으로 우선 고려) │
│ (DEA 1-) │▲ 2차 수혈 시에도 급성 수혈 부작용 가능성이 적음 │
├─────────┼───────────────────────────┤
│디이에이 7│▲ 수혈 시 지연형 수혈 부작용 발생가능│
│ (DEA 7) │ │
└─────────┴───────────────────────────┘
※ 자료: 농촌진흥청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