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교사 소프트웨어 교육역량 높인다…지원사업 신설

입력 2018-03-11 09:00  

예비 초등교사 소프트웨어 교육역량 높인다…지원사업 신설
교대·교원대 등 전국 12개 초등교원 양성대학 대상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국립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사업(SWEET)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올해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이 받게 된다.
현직 교원의 경우 올해까지 초등은 6만명(초등 전체 교사의 약 30%), 중등은 정보·컴퓨터 자격증 소지 교사 전체(약 8천 명)가 연수를 받는데 초등 예비교사도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게끔 지원사업을 신설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국립교대 10곳과 한국교원대·제주대 등 국립 초등교원 양성대학 12곳이다.
대학들은 예비교사를 위한 대학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과 이수학점 기준을 함께 만들고, 심화전공 개선안 마련과 융합교과목 개발, 소프트웨어 수업자료 공모전, 대학 부속 초등학교와의 협력 사업 등을 개별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사업계획서와 학생 수 등을 고려해 총 23억4천만원의 예산을 배분할 계획이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 국장은 "예비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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