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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성·서생포왜성 가상현실로 재현…문화재 가치 재조명

입력 2018-04-10 14:36  

언양읍성·서생포왜성 가상현실로 재현…문화재 가치 재조명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문화재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재현한다.
울주군은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유적의 옛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언양읍성과 서생포왜성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사적 제153호인 언양읍성과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인 서생포왜성 콘텐츠는 6월 완성돼 주민에게 선보인다.
울주군은 11일 언양읍성 안내소 개관에 맞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증강현실 콘텐츠를 먼저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앱을 다운받은 뒤 언양읍성 북문에서 영화루까지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앱을 실행하면, 옛 성곽 모습이나 옛 언양초등학교 부지 내 동헌, 객사 등 읍성의 주요건물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영화루에서는 가상현실로 옛 언양읍성의 주변을 360도 둘러보는 것처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복원사업 중인 성벽 구간에서는 증강현실로 복원한 성벽 모습도 체험할 수 있다.
언양읍성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평지에 정사각형으로 쌓은 성이다.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쌓은 토성이 있었는데, 돌로는 1500년(연산군 6년)에 처음 쌓았다.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617년(광해군 9년)에 새로 쌓았다.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 초인 1592년(선조 25년) 7월부터 1593년에 걸쳐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지휘해 돌로 쌓은 16세기 말의 전형적인 일본식 성이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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