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의 화장품, 해외명품 구매 비중이 높아졌다.
2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고객의 화장품 매출 구성비(카드 실적 분석)는 26%로 10년 전보다 9% 포인트 늘었고, 해외명품 매출 구성비는 27%로 2007년보다 5%포인트 향상됐다.
지난해 남성 고객의 화장품 1인당 구매금액(객단가)은 45만원으로 여성고객 1인당 구매금액 36만원보다 25% 가량 많았다.
지난해 남성 고객의 해외명품 1인당 구매금액은 170만원으로 여성고객 1인당 구매금액 160만원보다 6.3% 많았다.
광주점 관계자는 "외모와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일컫는 말인 일명 '그루밍 족'이 지역에서도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과거에는 오로지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화장품과 해외명품 등의 상품군에서 남성들이 백화점의 VIP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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