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소식에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입력 2018-05-14 15:49   수정 2018-05-14 15:49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소식에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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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0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낮은 수준이다.
북한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히면서 한반도 비핵화 기대감이 고조,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정상화 궤도에 들어선 한국GM에 긴급자금을 투입하는 것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GM은 한국GM의 희망퇴직금 등으로 9억달러를 보내는데, 이를 원화로 바꿔야 하는 만큼 시장에서 달러화 매도·원화 매수 수요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다만 "달러화의 지지력이 나타나고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76.5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엔당 978.00원)보다 1.45원 낮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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