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 혼란' 니카라과, 국제인권기구 방문조사 허용

입력 2018-05-15 05:05  

'반정부 시위 혼란' 니카라과, 국제인권기구 방문조사 허용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니카라과 정부가 한 달가량 이어진 반정부 시위 소요 사태와 관련한 국제인권기구의 조사를 허용했다고 라 프렌사 등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스 알마그로 미주기구(OAS)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니카라과 정부가 OAS 인권위원회 감시단의 방문을 수용했다고 공개했다.
미주 인권위 감시단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 소요 사태로 인한 사망자 60여 명의 사망원인을 비롯해 정부의 시위 진압 과정에 반인권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다.
반정부 시위는 연금재정 부실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연금개혁에 대한 반발로 시작됐다. 연금개혁안은 연금재정 확충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는 대신 수령액은 줄어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반발이 거세지자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이 연금개혁을 철회하고 대화를 촉구했으나 반정부 시위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는 오르테가 대통령과 부인인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의 퇴진과 민주주의 권리 증진 등을 요구하는 시위로 확대됐다.
니카라과 가톨릭 교계는 국제기구의 감시단 파견을 정부와 대화에 나서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니카라과 군은 지난 12일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정부 지지자들을 향해 폭력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penpia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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