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5-26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거래 달인' 트럼프 하루만의 급반전…6·12북미회담 재성사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미 간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6·12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에서 '유턴'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판을 출렁이게 하는 '극적인 반전'으로 해석된다. '거래의 달인'을 자임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판 깨기'를 감수하며 지렛대를 극대화해 협상력을 높이려고 '충격요법'을 썼던 게 아니냐는 얘기가 워싱턴 외교가 일각에서 나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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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경쟁률 2.32대 1

모두 4천16명의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6·13 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2.32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저치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2.28대 1) 때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방선거는 2006년 5·31 지방선거로 당시 경쟁률은 3.2대 1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이틀째이자 마감일인 25일 오후 10시 현재 9천30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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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노란불'…1분기 제조업 재고 증가율 2년 만에 최고

제조업 재고 증가율이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기업이 생산해놓고 팔지 못한 상품이 늘었다는 의미로 제조업 경기에 노란불이 들어온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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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1천600원 육박…3년5개월만에 최고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ℓ당 1천600원에 육박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3.0원이나 오른 1천590.1원까지 치솟았다. 4월 셋째주 이후 5주째 계속 상승한 것으로, 2014년 12월 마지막 주(1천594.9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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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0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주의"

토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4도, 인천 14.6도, 수원 12.2도, 춘천 12.4도, 강릉 14.9도, 청주 14.1도, 대전 13.4도, 전주 14.4도, 광주 16.1도, 제주 14.9도, 대구 15.1도, 부산 17.9도, 울산 15도, 창원 14.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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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비공개촬영회' 파장…경찰, 성추행·사진유출 규명 주력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의 성추행·반라사진 유출 피해 호소로 촉발된 비공개 촬영회 사건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성추행과 강압적 촬영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6번째 피팅 모델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양씨와 동료 이소윤씨가 공개적으로 피해 호소에 나선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아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피팅모델이 6명으로 불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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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일 월드컵 선수단장 "조별리그 통과가 1차 목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이끌 단장으로 선임된 최영일(51)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월드컵을 앞둔 후배 태극전사들의 지원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최영일 단장은 26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조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꿈의 무대"라면서 "월드컵을 두 번 출전한 선배로서 느꼈던 점을 되살려 우리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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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동차 추가관세 부과 추진 본격화…7월 19~20일 공청회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추가 관세 부과 등 규제 강화 조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무역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공청회를 열어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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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원산갈마지구 건설현장 시찰…"내년 4월까지 완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것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동지께서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셨다"며 "건설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 규모와 진척 정형, 자재와 설비 보장대책 등 건설 전반실태를 요해(파악)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오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차 방북한 한국 등 5개국 취재진의 원산 시찰 계획을 취소하고, 기자들을 약 2시간 40분 가량 호텔에 대기토록 했는데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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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군 댓글공작' 배득식 前기무사령관 구속…"혐의 소명"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6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부의 불법 댓글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배득식(64) 전 기무사령관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배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수사과정에 나타난 여러 정황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그러나 함께 청구된 이봉엽(60) 전 기무사 참모장의 구속영장은 "관여 정도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 등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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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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