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호우 피해…28일까지 최대 40㎜ 소나기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원주 문막이 118㎜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강원도 곳곳은 27일 오전까지 100㎜ 안팎의 장맛비가 쏟아졌다.
2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114.6㎜, 화천 사내 108㎜, 횡성 청일 103㎜, 평창 봉평 100.5㎜, 춘천 76.8㎜ 등이다.
시간당 최대 40㎜의 강한 빗줄기에 강풍까지 불어 평창에서는 전신주가 쓰러지고 춘천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는 등 1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장마전선이 남하해 강원 대부분 지역은 빗줄기가 멈춘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26∼29도, 산지 25∼27도, 동해안 30∼32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전날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최대 5.7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영서지방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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