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6-29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수문 완전 개방 세종보 녹조 41% 감소…나머지 보 추가개방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금강 세종보의 녹조(클로로필-a)가 개방 전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금강 공주보의 녹조는 40%, 영산강 승촌보의 녹조는 37% 감소했다. 정부는 금강·영산강 5개 보 처리계획을 연말에 발표하고, 나머지 한강·낙동강 11개 보는 추가 개방 후 모니터링을 진행해 처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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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무역분쟁 우려에 2,300선 붕괴…13개월만

코스피가 29일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2,300선마저 무너졌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 2,300선이 무너진 것은 작년 5월 22일(2,292.95) 이후 1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42포인트(0.75%) 내린 2,296.82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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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독일전 승리' 손흥민·조현우, BBC 선정 베스트11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과 '대헤아' 조현우(대구)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29일 이번 대회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조현우가 뽑혔고, 공격수 세 명 가운데 한 자리는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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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폼페이오 방북 관련 "한미 공조 하 북미 후속협상 예의주시"

청와대는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북미 간 문제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협상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날 폼페이오 장관의 내주 방북 소식을 보도하면서 평양에 가기 위해 다음 달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도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도 취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방북이 현실화하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첫 고위급 만남이라는 점에서 비핵화 로드맵 등과 관련한 후속협상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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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 유지…경영권 방어

구속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이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9일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롯데 본사건물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이사 해임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주총에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안도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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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광모, LG그룹 새 총수 '등극'…4세대 승계 본격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그룹 4세대 후계자인 구광모 LG전자[066570] 상무가 29일 그룹 지주회사인 ㈜LG[003550]의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사실상 '총수'로 등극한다.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4세대 총수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계 서열 4위인 LG그룹을 '불혹(不惑)'의 젊은 경영인이 이끌게 됐다. ㈜LG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는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구 상무에게 대표이사 직함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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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뇌물' 최경환 1심 징역 5년…"신뢰훼손, 죄 무겁다"

국가정보원에서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29일 최 의원의 선고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5천만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10월 23일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부터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조성된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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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정부,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

정부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처 담당 실·국장과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 피해대비 대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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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 개정 통해 난민제도 악용 막는다…난민심판원 도입도 추진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정부가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하려는 이들을 걸러낼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관계기관 및 제주도가 참석하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를 열고 난민법 개정 추진과 함께 심사 인프라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난민 신청자 가운데 일부가 경제 목적을 위해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한다는 일각의 우려를 반영해 악용 방지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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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전투기 시제품 2021년 나온다…내년 9월까지 설계도 완성

한국형 전투기(KF-X)의 시제품 생산을 위한 설계도가 내년 9월까지 완성된다. 이 설계도가 완성되면 곧바로 KF-X 시제 1호기 제작에 돌입한다. 방위사업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KF-X 체계개발을 위한 기본설계검토(PDR) 회의를 열어 전투기 외형 등 군이 요구하는 기본성능이 기본설계에 모두 반영됐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본설계검토는 군이 요구하는 체계조건과 체계기능 조건을 기본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번에 기본설계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전투기를 제작할 수 있는 설계도를 만드는 '상세설계'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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