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최고 관광지는 도담삼봉…올해 159만명 다녀가

입력 2018-07-16 14:01  

단양 최고 관광지는 도담삼봉…올해 159만명 다녀가
사인암, 만천하 스카이워크, 구담봉도 인기 관광지

(단양=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단양 최고의 관광지는 도담삼봉으로 나타났다.


16일 단양군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도담삼봉이 159만765명으로 가장 많다.
단양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매포읍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3개의 기암이다.
조선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정자를 짓고 경치를 구경하며 풍월을 읊은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명승 제44호로 지정됐다.
2013년 이후 3차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SKT에서 주관한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사인암 47만6천385명, 만천하 스카이워크 40만9천779명, 구담봉 37만9천721명, 구인사 27만1천730명, 소백산 24만2천367명 순이다.
이밖에 다리안 관광지(17만2천463명), 양방산 전망대(15만4천517명), 고수동굴(13만8천526명), 다누리 아쿠아리움(12만4천703명), 단양강 잔도(10만1천374명)도 10만명을 넘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단양군내 전체 관광객은 430만9천385명으로 지난해(430만8천507명)보다 약간 늘었다.
피서철인 7∼8월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1천11만8천74명)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관광객 1천만명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자원이 속속 개발되고 차별화된 마케팅이 성과를 내면서 관광산업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