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7-25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SK건설 시공 라오스 댐 사고…라오스정부, 긴급재난구역 선포

라오스 정부는 지난 23일 밤 SK건설이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보조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현지 소식통이 24일 전했다. 이와 함께 신화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적어도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도 월례 국무회의를 취소한 뒤 이날 오후 군용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을 방문,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활동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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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서해위성발사장 해체절차 시작…환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북한이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대로 동창리 발사장 폐쇄 절차에 돌입하고, 이를 트럼프 대통령이 환영하고 나섬에 따라 교착상태인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해외참전용사회(VFW) 전국대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심 미사일 시험장 해체절차를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진들이 나왔다"면서 "우리는 그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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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최대전력수요 경신 전망…"예비율 6%대로 떨어질 듯"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최대전력수요가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시에서 5시, 최대 부하는 9천300만kW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630만kW로 정상 상태"라고 밝혔다. 예상 전력예비율은 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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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강원 5㎜ 비 찔끔…최고 38도 무더위에 불쾌지수도 상승

25일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으나 강수량은 많지 않고 폭염이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 5도, 제주도 산지 등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산발적인 빗방울 수준에 그쳐 더위를 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습도만 높여 불쾌지수도 동반 상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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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분쟁·고용충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1년3개월만에 최악

미·중 무역분쟁과 고용 지표가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소비자심리가 1년 3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앉았다. 전월 대비 하락 폭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가장 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7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0으로 한 달 전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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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구 "계엄문건 위중상황 보고"…송영무 "문건 놓고 가라고만"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은 24일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 "3월 16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위중한 상황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송 장관에게 보고할 때 송 장관이 바쁘니까 놓고 가라고 했다는데 맞느냐'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의 질문 등에 "이 사안의 위중함을 인식할 정도로 그렇게 대면보고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령관은 '왜 1년 지난 시점인 3월 16일에 용도 폐기된 (계엄) 문건을 장관에게 보고했느냐'는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의 물음에 "3월 8일 군인권센터에서 수방사의 위수령과 관련된 문건이 거론되면서 국방부에서 면밀히 조사하라고 했고 부대원이 자진 신고를 해서 그런 내용을 파악해 장관께 보고드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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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9명 "저출산 심각"…육아휴직 눈치 '여전'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저출산 현상을 심각하게 보고 있고, 이 중 3명은 저출산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활성화는 저출산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지만 60%가 넘는 직장인이 휴직 신청 시 여전히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성인 2천명 가운데 87.4%가 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24.8%, '어느 정도 심각하다'는 6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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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환점 도는 드루킹 특검, 이제는 '본류수사'…30일 카운트다운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60일 장도(壯途)의 반환점에 다다랐다. 특검팀은 '전반전' 동안 꼼꼼하게 그린 밑그림을 토대로 드루킹의 댓글조작에 정권 핵심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을 신속하게 밝혀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범한 특검팀은 이달 26일 수사 30일차를 맞는다. 내달 25일까지 이어지는 1차 수사 기간 60일의 절반만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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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통계시스템 9월 가동…"다주택자 움직임 훤히 들여다본다"

정부가 주택 임대차 시장의 체계적인 통계를 구축하고 다주택자의 임대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대차시장 통계시스템'이 최근 기본 골격을 완성해 이르면 오는 9월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지금껏 부실하게 관리된 임대차 시장 관련 통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다주택자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임대등록 여건을 조성하고 투기수요를 감시하는 등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재산세 정보와 국세청 월세세액 정보 등 부처마다 흩어진 정보를 임대차시장 통계시스템으로 연계하는 작업을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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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차후 100명씩 선정

남북 적십자는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2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뒤 북측이 의뢰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회보서를 가지고 판문점으로 출발한다. 한적 관계자는 "북측 이산가족 200명이 의뢰한 남측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를 북측 적십자에 전달하고, 남측 이산가족 250명이 의뢰한 북측 가족의 생사확인 결과를 북측 적십자로부터 전달받는 방식으로 회보서 교환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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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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