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갈론계곡 피톤치드 '충만'…속리산 국립공원서 가장 높아

입력 2018-07-26 11:38  

괴산 갈론계곡 피톤치드 '충만'…속리산 국립공원서 가장 높아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갈론계곡이 피톤치드가 넘치는 힐링 피서지로 확인됐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는 25일 이 계곡의 피톤치드 수치가 4.26ppt로 산림청에서 '치유의 숲' 평가 기준으로 삼는 3.0ppt를 크게 웃돌았다.
아름드리 송림이 꽉 들어찬 법주사 주변 세조길(3.73ppt)이나 인접한 화양동 계곡(3.38ppt)보다도 훨씬 높다.
갈론계곡은 남군자산(해발 827m)과 옥녀봉(〃 599m)에서 발원한 물이 괴산호로 흘러내리는 곳이다.
굽이쳐 흐르는 계곡을 따라 갈은동문·갈천정·강선대·옥류벽·금병·구암(거북바위)·고송유수재·칠학동천·선국암 등 9곳의 명소가 있다.
강성민 속리산 관리사무소 행정과장은 "갈론계곡은 명품 트래킹 코스로 각광 받는 산막이 옛길, 양반길 등과 연결되는 데다, 물이 시원한 숨겨진 피서지"라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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