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봉하입니다" 내달 1일 '봉하음악회' 열려

입력 2018-08-13 11:39  

"좋은 날, 봉하입니다" 내달 1일 '봉하음악회' 열려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2주년 축하…이승환·조관우 등 출연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2주년을 축하하고 친환경 생태마을 봉하의 변화를 보여주는 봉하음악회가 내달 1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올해 주제를 '안녕하세요! 좋은 날, 봉하입니다'로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이승환, 정동하, 공민지, 윈터플레이(이주한), 조관우를 비롯해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Let's Dance, CRAZY!!! SACHOOM)' 공연팀,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합창단 '더 울림', 성악가 권소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봉하와 서울에 따로 건립될 노무현대통령기념관과 노무현센터(가칭) 이야기를 이호철 대통령기념시설건립추진단장과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가 들려준다.
이날 음악회에선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른 '상록수', '어머니', '사랑으로'를 윈터플레이 이주한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 편곡해 선보인다.
공연 전 과정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생중계한다.
공연은 배우 윤희석과 가수 설하윤 사회로 150여 분간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정오부터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봉하장터'와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이 준비한 '방앗간 마당 쉼터'에서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버스는 본산공단에서 봉하마을을 왕복하며 주간(오후 2시부터 6시 30분)과 야간(오후 9시부터 10시 30분)으로 나누어 운행한다.
봉하음악회는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즈음해 개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b94051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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