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 도시정책 공유 콘퍼런스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 도시정책 공유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대는 이 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21일 동대문구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정책공유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10개국 12명의 국장급 이상 정책 결정 실무자들을 초청해 각 도시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국가는 ▲ 몽골 ▲ 미얀마 ▲ 베트남 ▲ 스리랑카 ▲ 이집트 ▲ 인도네시아 ▲ 캄보디아 ▲ 콜롬비아 ▲ 태국 ▲ 폴란드다.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1세션은 '신흥개발국 도시개발 이유와 국제협력', 2세션은 '정책공유 사례', 3세션은 '국제 도시현안과 현업적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와 협력하는 도시들의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을 공유했다"면서 "도시들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도시계획과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이 대학원을 수료한 외국 공무원들이 다수 참석했다고 서울시립대 측은 설명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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