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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문학회(회장 강성희)는 15일 목포 삼학도 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목포시문학회 창설 32주년을 맞아 '해양경찰과 함께 하는 선상시낭송회'를 열었다.
선상 시낭송회는 1996년 목포와 외달도를 오가는 신진페리호 선상에서 '목포뱃길 100리 선상시낭송회'를 연 이래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낭송회는 전국 문학인들과 시민을 초대, 문학교류와 문학인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특색을 가장 잘 대변하고 항구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목포와 바다를 노래하는 선상 시낭송회는 전국 유일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시낭송회에서는 목포시문학회 회원은 물론 목포문협, 시아문학, 무안문협, 진도문협, 강진문협, 운정문학예술회 회원, 해양경찰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목포시문학회 동인지와 개인 시집 등이 무료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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