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매년 10월 11일을 '독감 백신 접종의 날'로, 10월을 '독감 백신 접종의 달'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독감 백신 접종의 최적기인 10월에 '나'(1)'와 '너'(1)가 '함께'(+) 백신을 접종해야 독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10월 11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 이렇게 생긴 항체는 평균 6개월가량 몸 안에 유지돼 면역 효과를 나타낸다. 대개 독감은 이르면 11월 말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항체 생성 시기 등을 고려해 10월 안에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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