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핼러윈시즌 '파티·이벤트 봇물'

입력 2018-10-20 08:01  

호텔업계, 핼러윈시즌 '파티·이벤트 봇물'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호텔업계가 핼러윈시즌을 맞아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 호박등 등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티들이 눈길을 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달 26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핼러윈 파티를 한다.
국내에서 처음 핼러윈 파티를 선보인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이번에 '숨겨진 마을'을 통한 한국적인 핼러윈 파티를 준비했다.
버려진 한국 가옥을 옮겨와 전통 설화와 전설 속 공포를 재구성했다. 실제 가옥을 옮겨놓은 듯한 연출과 전통 인물들로 분장한 직원들이 으스스한 분위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파티에 걸맞은 분장을 받아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DJ와 라이브 밴드의 공연 외에도 우물 속에 손을 넣어 경품에 도전하는 시간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마련했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라운지 & 바에선 핼러윈 데이를 맞아 26일 오후 8시부터 핼러윈 파티를 한다.
핼러윈 콘셉트로 플라워 장식과 포토월이 꾸며진 라운지 & 바에서 유명 DJ 공연부터 재즈 공연, 서커스, 바텐더들의 쉐이킹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당일 방문한 고객은 핼러윈 테이블 세트 메뉴 또는 스탠딩 파티를 선택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26일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와 '옐로윈(Yelloween)'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선 26일 특별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블러디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 라운지는 호박 등과 다양한 핼러윈 소품으로 꾸며지고, 직원들도 드레스 코드인 레드와 블랙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바 '오크룸'에서도 27일 핼러윈 파티를 선보인다. 호박등으로 핼러윈 느낌을 살리고, 핼러윈 복장으로 단장한 직원들이 서비스한다. 핼러윈 옷을 입고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환영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20일과 27일 '핼러윈 나잇 파티'를 한다.
1층에선 강렬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 DJ가, 2층에선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가 각각 파티 분위기를 달궈주고, 주류와 음료를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레스토랑 방문 고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다. 27∼31일까지 오후 6시 이후 라따블 레스토랑과 르바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indi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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