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문학인들이 들려주는 시와 산문 '예술원 낭독회'

입력 2018-11-01 09:23  

원로 문학인들이 들려주는 시와 산문 '예술원 낭독회'
5일 문학의집·서울 중앙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원로 문학인들이 주옥같은 작품들을 육성으로 들려주는 '2018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 눈 뜨고 오래 기다린 나의 새벽이니'가 오는 5일 오후 3시 문학의집·서울 중앙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예술원이 주최하는 이번 낭독회에는 김남조, 유종호, 최일남 등 예술원 회원 23명이 참여해 시와 산문 등 38편을 소개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김남조의 '막달라 마리아 9' 등 시 30편과 최일남의 '멀리 가버렸네' 등 산문 8편(소설·비평 등 일부분 발췌)을 낭독한다.
낭독회 주제인 '눈 뜨고 오래 기다린 나의 새벽이니'는 예술원 문학 분과 최고 원로인 김남조 시인의 시 '사막15' 중 한 구절이다.
나덕성 예술원 회장은 "문학의 계절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낭독회가 국민에게 우리나라 최고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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