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강남 심야버스 한시 편성…오늘 운영 시작

입력 2018-12-01 00:00  

홍대·강남 심야버스 한시 편성…오늘 운영 시작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홍대나 강남에서도 송년회가 끝난 뒤 심야버스를 타고 귀가할 수 있다.


서울시는 1일부터 강남이나 홍대 등에 올빼미(심야) 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N877(새절역∼홍대입구역), N866(대림역∼영등포역), N824(건대입구역∼강남역), N854(신림역∼강남역) 등 4개 노선이다. 택시 승차거부로 악명이 높은 지역에 대체 운행 수단이 생기는 것이다. 기존 9개 노선 72대로 운행 중이던 올빼미 버스는 이로써 13개 노선 92대로 늘어난다.
버스 전면부 LED판에 알파벳 'N'자가 큼직하게 쓰여있는 것이 올빼미 버스다.
운행 예정 기간은 30일까지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며 31일은 쉰다. 단,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화요일이지만 예외적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각은 자정 무렵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다. 배차 시간은 15∼35분 사이다.



올빼미 버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보다 약간 비싼 2천150원(카드기준)이다.
택시 승차 거부 단속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경찰청과 함께 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승차거부 주요 발생 지역 26곳에 경찰 60명 등 단속 인력 200여명을 투입하고 이동식 폐쇄회로(CC)TV도 동원된다.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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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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