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노사민정 청년 일자리 확대·근로문화 개선에 맞손

입력 2018-12-07 14:13   수정 2018-12-07 16:47

경북 노사민정 청년 일자리 확대·근로문화 개선에 맞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위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영일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실천 과제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과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에 각 주체가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청과 하도급 간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 사용자, 도민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관계 기관과 함께 근로자 권익 보호, 일·생활문화 균형 확산,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로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노사민정 역할 분담과 상호협력으로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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