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대 문화권 사업 추진 순항…2020년 마무리

입력 2019-01-03 16:40  

안동 3대 문화권 사업 추진 순항…2020년 마무리
올해 선성현 문화단지 완공…91㎞ 선비순례길 인기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에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한 3대 문화권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작한 3대(유교와 가야, 신라) 문화권 사업은 2020년에 끝나고 이 기간 예산 3천908억원을 투입한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국비 141억원이 늘어난 41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건립하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는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산면 서부리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은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2017년 선성현 문화단지에 준공한 한옥체험관은 숙박비가 저렴하고 안동호 경관을 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끈다.
또 동부리에 조성한 91㎞ 선비순례길(탐방로)은 선비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떠오른다.
안동시 관계자는 "3대 문화권은 안동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축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사업이 끝난 뒤 시설 관리·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핵심 콘텐츠 개발, 운영방안 수립 등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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