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조정석, 한예리, 윤시윤이 SBS TV 새 드라마 '녹두꽃'에서 만난다고 드라마 홍보사 쉘위토크가 4일 밝혔다.
'우금티'라는 가제로 먼저 알려진 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정도전', '어셈블리'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선 굵은 연출을 보여준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다.
조정석은 이복형제 중 형인 백이강을, 윤시윤은 동생인 백이현을 연기한다. 한예리는 철의 여인 송자인으로 변신한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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