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러티바자' 참여작가들, 수익금 1천만원 푸르메재단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푸르메재단은 오원영 작가 등 '채러티 바자 2018' 참여작가들이 전시회 수익금 1천300여만원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오 작가 등은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나눔 공간인 스페이스K에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채러티 바자 2018'을 열고 수익금 일부인 1천328만8000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운, 권혁, 김선두, 제여란 등 작가 51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판화 등 작품 130여 점을 절반 가격에 판매해 기금을 모았다.
스페이스K는 '채러티 바자'를 통해 2014년부터 5년 연속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금액은 5천여만원에 달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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