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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사외이사 후보 4명 신규 추천…총 11명으로 늘어

입력 2019-02-26 14:50  

신한금융 사외이사 후보 4명 신규 추천…총 11명으로 늘어
이윤재·변양호·성재호·허용학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4명은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퍼스트브리지 스트래터지 대표다.
이윤재 후보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주인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했다.
이 후보는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을 거쳤으며 공직을 떠난 후 SC제일은행, 부산은행, 에쓰오일, LG 등의 사외이사로 있었다.

변양호 후보자는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퇴임 후 토종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신한지주[055550]는 변 후보자가 외국계 펀드의 국내 유망기업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는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며 "신한금융 전략사업 관련 조언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성재호 후보자는 국제법 전문가로 각종 법률 관련 학회, 정부 기관 자문위원으로 있었다. 신한카드 사외이사로 4년간 활동했다.
허용학 후보자는 JP모건, HSBC 등 세계 금융기관에서 투자은행(IB) 분야 임원을 맡았고 홍콩금융관리국 대체투자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7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임기 한도인 6년을 넘긴 인사는 없지만 작년 12월에 주재성 이사가 중도 사임했고 이성량·박병대 이사가 이번 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고 설명했다.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증권 일본 대표,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은 재선임 추천됐다.
임기가 남은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과 최경록 일본 CYS 대표이사까지 사외이사는 모두 11명이 됐다. 올해 주주추천 사외이사가 선임되면서 1명 늘었다.
이날 함께 열린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중 이만우, 성재호, 이윤재 3명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사회 운영위원회는 그룹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는 김임근 상무를 임기 2년의 부사장보로 승진해 재선임했다.
이날 후보 추천된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된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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