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국민 공감형 산림복지서비스 강화한다

입력 2019-02-27 11:10   수정 2019-02-27 11:33

산림복지진흥원, 국민 공감형 산림복지서비스 강화한다
28만5천명 유치 목표…산림복지 바우처 수혜자 1만명 늘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올해 국민 공감형 산림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보다 5만2천명(22%) 늘어난 28만5천명 유치를 목표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소방관, 북한 이탈 주민, 고객 응대 근로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차정몽구재단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숲·나눔 길 조성과 숲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수혜자도 지난해 2만5천명에서 올해 3만5천명으로 1만명(40%) 늘린다.

산림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산림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산림복지시설별로 지역 상생 발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촌 일자리와 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복지전문가의 자격관리, 직무교육 확대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 상담소 등 창업지원과 전문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대전(5월 완공)·춘천·나주(2020년 완공)숲체원, 제2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2021년 완공, 충남 보령) 조성, 김천·제천·예산·곡성 치유의 숲 위탁 운영,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2022년 6월 개원) 기본설계(대전 서구 관저동), 지덕권산림치유원(2022년 완공, 전북 진안) 조성 지원, 노령산맥 휴양·치유 벨트(2022년 완공, 전북 고창·전남 장성) 타당성 평가 등 올해 계획된 일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진흥원은 전국에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해 운영하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전지역은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을 기반으로 대전숲체원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조성해 산림복지 명소(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윤영균 원장은 "진흥원이 숲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 공감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사람 중심 경제의 한 축이 되고 있다"며 "올해 서비스혁신본부를 신설해 산림복지 분야의 정보화와 산림복지 통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고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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