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개장식

입력 2019-03-18 21:23   수정 2019-03-18 21:35

"처음 뵙겠습니다"…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개장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새로운 홈구장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18일 공사 3년 만에 메이저리그급 구장의 위용을 드러냈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시민과 야구팬, 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과 시민화합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김택진 NC다이노스 구단주,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허구연 스포츠 해설가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2016년 5월 첫 삽을 뜬 후 사업비 1천270억원을 들여 만든 지하 1층, 지하 4층 연면적 4만9천249㎡의 초대형 구장이다.
관람 수용인원은 2만2천명 규모로 기존 마산야구장보다 2배 더 많이 수용한다.
야구전시관, 다이노스 팬 샵,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이날 '100만 야구 관중 유치'를 유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연고 구단인 NC다이노스에 힘을 실었다.
가수 노브레인, 소찬휘, 장윤정, 청하, SF-9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개장식을 빛냈다.
이어 NC다이노스 나성범, 양의지 선수 등의 팬 사인회가 열려 야구팬과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년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시민 통합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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