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서간 협업 행정으로 정책성과 높인다

입력 2019-03-19 14:03  

광주시, 부서간 협업 행정으로 정책성과 높인다
민관혁신협의회, 올해 중점 협업과제 30개 선정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정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서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민·관행정혁신협의회에서 부서별로 신청받은 총 73개의 협업과제 가운데 올해 중점 관리하고 지원할 과제 30개를 선정했다.
30개 과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10개 과제를 포함해 올해 각 부서와 시의회 등의 제안으로 새로 도입된 20개 과제 등이다.
참여하는 부서와 기관은 총 351개(과제별 중복포함)다.
올해 새로 도입된 주요 과제는 5·18 역사 왜곡 대응 협업,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한 혁신 투어,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이다.
또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 공용차량 공유서비스, 스마트에너지밸리 조성, 마을정책플랫폼 회의, 전일빌딩 복합문화센터 및 관광 자원화 사업 등 지속해서 성과를 내는 10개 과제도 이어간다.
앞으로 부서 요청, 업무지시 등을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과제는 관계자 회의, 협업조정회의 등을 통해 수시 협업과제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별도의 '협업조정회의'는 관계 부서 간 이견을 조율하고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등 협업 행정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올해 주요 시정현안과 기관 간 협업에 비중을 두고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다"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업 행정이 시민 행복으로 결실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