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4-05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고성 산불로 4천명 대피, 건물 125채 불타…도로·철도 통제

4일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로 4천여명이 대피했다. 통신사 기지국과 중계기 등이 불에 탔고 일부 도로와 철도가 통제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고성 산불로 이날 6시 현재 속초 주민인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4천11명이 대피했다. 대피자들은 고성에서 2천250명, 속초 1천52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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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고성산불 재난대책본부 운영…"가용전력 총동원"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방부는 "고성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 등을 투입해 긴급 지원 중"이라며 "일출과 동시에 군 헬기 32대, 군 보유 소방차 26대, 군장병 1만6천5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인 국민을 위해 식사용 전투식량 6천800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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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이 회오리치며 날아다녀"…두고 온 집 걱정에 뜬눈

전쟁 같은 산불이 덮친 밤, 가까스로 몸을 피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대피소에서 밤이 늦도록 쉽게 잠들지 못했다. 5일 오전 3시께 고성군 동광중학교 강당에는 이재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이 모였다. 대피소에 온 주민들은 제공된 담요와 매트리스 위에 누워 피곤함에 지친 눈을 붙이려 노력했다. 하지만 대부분 화마 속에 두고 온 집 걱정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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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산불로 8군단 장병 2천500명도 대피…"시설 피해 확인 중"

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면서 지역에 주둔 중인 장병 2천500여 명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5일 육군 8군단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부대로 번져 장병들의 생활관까지 위협했다. 이에 안전 확보 차원에서 예하 부대 장병 2천500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채 산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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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산불…동해고속도로 옥계∼근덕 36㎞ 양방향 전면 통제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동해시 망상동으로 확산하면서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 일부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5일 오전 2시 현재 동해고속도로 근덕 IC∼옥계 IC 32㎞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또 7번 국도 동해 망상∼강릉 옥계 구간 15㎞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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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세먼지 '나쁨'…바람 강하고 대기 건조

식목일이자 금요일인 5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모든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발원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aRJeKSDA6n

■ 맥주·아이스크림 가격 최대 20%↑…4월 생활물가 '빨간불'

가공식품과 주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공장 출고가 인상에 따라 전날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오비맥주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카스 후레쉬' 355㎖ 캔이 2천원에서 2천150원으로 150원(7.5%), '프리미어OB' 500㎖ 캔은 2천700원에서 2천850원으로 150원(5.6%) 각각 인상됐다. '카프리' 330㎖ 병 제품도 1천850원에서 1천950원으로 100원(5.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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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쭉날쭉'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개편 본격화…로드맵 나오나

정부가 올해 들어 토지와 단독주택, 아파트 등 부동산 공시가격을 고가 위주로 대폭 인상하면서 공시제도의 큰 변화를 시도함에 따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유형별, 가격별로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 비율이 달라 형평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시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해 갑자기 높아진 세금 부담에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인상률이 들쭉날쭉 고르지 못하고 정부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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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종 "한미 최종목적 일치…정상회담 좋은 결과 나올 것"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 조율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5일 "(비핵화 논의의) 최종 목적지, 즉 '엔드 스테이트'나 로드맵에 대해서는 우리(한미)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며 "다음 주 정상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안보실 차장으로 첫 번째 방미였고, 제 상대방인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과 정상 간의 의제 세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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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킴도 단톡방에 음란물 유포…"선정적 사진 올려"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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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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