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중구는 관내 기업 40곳과 손잡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포럼 '비욘드(beyond) CSR'을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중구는 "기존 CSR을 넘어 그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방안을 창출하자는 뜻을 담아 포럼을 '비욘드 CSR'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beyond CSR'을 통해 관내 기업의 특성을 살린 CSR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전체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과제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구형 지방정부-기업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기업 협력 사업을 전개할 분야로 돌봄·교육, 문화, 도심산업, 도심 공간, 복지, 보건 등 6개를 지정하고 구청 15개 부서와 중구문화재단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기업뿐만 아니라 학교와 비영리단체까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 '중구 얼라이언스(alliance)'를 연내 만들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중구의 CSR을 다양화·지속화시켜 지역, 주민, 기업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도록 포럼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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