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9-06-06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文대통령, 애국·통합 강조하며 '기득권 이념대립' 정면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기득권에 매달리며 이념을 앞세우는 일부의 행태를 겨냥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라며 강력한 비판을 내놨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서는 정치권의 극한 대립에 대한 우려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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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헝가리 사고 철저한 책임 규명 이뤄져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35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헝가리 당국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서 철저한 책임규명이, 이런 부분이 강조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슬로바키아 브라타슬라바에서 6∼7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비셰그라드(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4개국 지역협의체)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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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비핵화 없으면 제재완화 없어…기꺼이 대화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제재 완화도 없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유럽을 순방 중이던 지난 4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핵무기 폐기에 동의했음을 언급하고 "그들(북한)은 김 위원장이 하겠다고 한 것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시작부터 우리의 입장이었다"면서 북한이 제재 완화를 원한다면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은 북미 대화가 본격화된 이래 줄곧 "명백했다"(unambiguous)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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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오씨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 소송 낼 듯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 후원자들이 윤 씨를 상대로 후원금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씨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로앤어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는 370명 이상으로,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총 1천만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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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데이비드 윤, 정유라 獨이민 준비한 것으로 알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네덜란드 당국에 체포된 최순실 씨의 최측근 데이비드 윤(한국명 윤영식)이 정유라 씨의 독일 이민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윤이) 최근에는 정유라의 독일 이민을 준비했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이건 확인이 돼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윤은 최순실의 해외은닉재산 규모와 자금세탁의 경로를 알고 있는 '키맨'이며 돈세탁 전문가"라며 "(데이비드 윤 체포로) 최순실이 해외에 숨긴 재산을 찾을 수 있는 '스모킹건'이 나와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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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강화…보관기간 늘리고 점검주기 단축

앞으로는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내부 관리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접속기록을 보관하는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고 자체적으로 접속기록을 점검하는 주기도 짧아진다. 행정안전부 이러한 내용으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을 개정해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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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사고 나겠어' 안전띠 외면…내 목숨도, 가족도 잃는다

지난해 9월부터 차량 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교통사고 분석 결과 안전띠 미착용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 미착용 시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아지는 데다 최근 발생한 사망사고에서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안전띠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개선이 요구된다. 지난 2일 오후 3시 20분께 강원 인제군 광치령로 한 펜션 앞에서 스파크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주행 중 중앙선을 넘어 스타렉스 승합차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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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G20 재무장관회의서 세계경제 안정 위한 정책공조 촉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福岡)로 출국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오는 7∼8일 열리는 회의에서 개발금융·세계 경제 위험요인·고령화·글로벌 불균형·국제조세·인프라·국제금융 등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무역갈등 등 하방 위험에 대응해 세계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G20 차원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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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시진핑 방한 보도에 "결정된 것 없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방한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시 주석이 최근 방한 방침을 굳혔고 이달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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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일보, 고강도 對美 공세…"中에 '디지털 철의 장막' 쳤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에 대한 중국 주요 매체들의 비난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6일 사설 격인 종성(鐘聲)에서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 제재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이 중국에 '디지털 철의 장막'을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이 중국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 기업의 미국 진출을 막고, 중국 유학생의 미국 유학을 제한하는 등 끊임없이 '과학기술 냉전'을 유발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한편으로는 국제 과학기술 협력을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국제 분업 협력 관계를 마구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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