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관광특구 증평 에듀팜 부분 개장

입력 2019-06-14 16:49   수정 2019-06-14 17:38

충북 첫 관광특구 증평 에듀팜 부분 개장
이달 말부터 골프장, 루지, 수상레저 본격 운영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첫 관광특구인 증평 에듀팜이 14일 일부 시설을 완공, 개장식을 했다.


에듀팜 특구는 이달 말부터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국내 최장 루지, 수상레저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휴양 콘도, 양떼 목장, 승마장, 복합 연수시설도 연내 문을 열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와 농촌 테마파크, 귀촌 체험센터도 개장한다.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대 303만㎡에 들어서는 에듀팜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휴양 위락시설 전문업체 블랙스톤이 손잡고 1천59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복합 관광위락시설이다.
증평군과 농어촌공사가 2005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첫발을 뗀 뒤 2009년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2016년 민간 사업자인 블랙스톤을 영입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 계획 승인 특례 대상으로 선정된 뒤 지난해 착공, 1년 만에 부분 개장하게 됐다.
2022년 에듀팜 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매년 66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4천320억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군은 연인원 5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3천855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10여년 간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에듀팜 특구를 개장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국대 대표적인 위락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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