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6-21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정책실장 김상조·경제수석 이호승…文대통령, 靑 경제라인 전격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수현 정책실장 후임에 김상조(57) 공정거래위원장을, 윤종원 경제수석 후임에 이호승(54·행정고시 32회)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경제정책 투톱인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은 각각 장관급, 차관급 자리로 내각의 경제부총리와 호흡을 맞추며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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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시진핑 "북중관계 더 발전해야 지역 평화·안정에 유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회담을 하고 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해 북·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전날 금수산영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진행하시고 지금과 같이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깊이 있게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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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대북 지원계획 없지만 한국의 쌀 지원 지지"

미국 국무부가 자체적인 대북 인도주의 지원계획은 없지만 한국 정부의 쌀 지원은 지지한다는 입장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북한에 쌀 5만t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미국 정부도 대북 인도주의 지원계획이 있느냐'는 RFA의 질의에 "미국 정부는 지금 시점에서 북한에 직접적인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7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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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광주 빌라단지에도 '적갈색 수돗물'…시 "원인 조사중"

인천과 서울 문래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잇따라 나온 데 이어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의 한 빌라 단지에서도 적갈색 수돗물이 공급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송정동 A 빌라 단지(전체 400여가구) 16가구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적갈색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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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환 위원장 "정부가 민주노총 마녀사냥"…영장심사 출석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정부가 민주노총에 대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김 위원장은 심사 예정시간인 10시30분보다 1시간 정도 미리 법원에 나와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 기능을 상실한 극우언론, 정당 기능을 상실한 극우정당이 벌이는 민주노총 마녀사냥에 정부가 나섰다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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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어선 사태' 국방부 익명 브리핑에 靑행정관 이례적 참석

지난 17일 국방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국방부 익명 브리핑 현장에 청와대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역 대령급 군인 신분인 청와대 A행정관은 지난 17일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북한어선 관련 익명 브리핑 현장에 참석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A행정관이 당시 브리핑 현장에 있었다"며 "(북한어선 사태 이후) 17∼19일 사이 2∼3번 정도 국방부를 찾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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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김해신공항, 총리실서 깨선 안돼…엄청난 갈등 생긴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1일 총리실이 김해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을 조성하려던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 "엄청난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 수성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해신공항은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합의하고 정부도 동의해 결정된 사안으로, 총리실이 일방적으로 깰 수는 없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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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 조원태 '백기사' 되나…한진칼 지분 4.3% 매입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180640] 지분 매입에 나서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매입이 자사의 이익과 성장을 위한 투자라고 소개했지만, 한진그룹은 대한항공[003490] 경영권 안정을 위한 조치로 받아들이며 반겼다. 미국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꼽히는 델타항공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시절부터 대한항공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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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SK그룹 3세에 마약 건넨 공급책 추가 혐의 포착

검찰이 SK그룹과 현대그룹 등 재벌가 3세들에게 변종 마약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한 20대 공급책의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21일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의 추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과 관련해 추가로 수사 중인 사건이 있어 (구형 전) 재판기일을 한 차례 더 열어달라고 했다"며 "(추가 수사 건은) 한 달 안에 기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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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하철 승무원 노조 "350명 충원 안 하면 휴일에 쉴 것"

서울 지하철을 운행하는 승무원들의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본부는 21일 서울시청 앞에서 총회를 열고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노조는 "올해 현장 결원 120명, 퇴직 예정자 140명, 연장구간 60명 등 거의 350명이 충원돼야 하는데 대책은 전무하다"며 "인력 충원이 없으면 휴일 지키기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공사와 서울시는 정원과 인건비 통제를 이유로 충원 요구를 묵살했다"며 "부족한 인력 탓에 정상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휴일에도 출근해 휴일근무수당을 받은 결과 '모럴해저드 집단'으로 낙인찍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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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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