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여의도 3배 산단 조성해 일자리 3만개 창출"

입력 2019-06-27 15:03  

오세현 아산시장 "여의도 3배 산단 조성해 일자리 3만개 창출"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서 밝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27일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총 9.2㎢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3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탕정일반산단, 염치일반산단,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등 3개 산업단지가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 선장 일반산업단지 등의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중앙부처의 여러 공모사업을 위해 움직여 실제로 굵직한 국책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며 "1천167억원 규모의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은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적합 사업으로 선정된 '재활 헬스케어 힐링 스파숍 다각화 사업'은 온천관광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고 온천 산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을 통해 환경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수소 버스 시범도시 선정, 기후변화 전담조직 신설, 150만 그루 나무 심기 추진, 친환경 에너지 단지 조성,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연대 등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아산시 푸드 플랜 2022'로 이름 붙인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공급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촌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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