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2년만에 2천100만잔 돌파

입력 2019-08-26 09:25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2년만에 2천100만잔 돌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7년 8월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 음료가 2년 만에 2천100만잔 넘게 팔렸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과거 1년 만에 1천만잔이 팔린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며 "첫해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는 화학 물질 대신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공정을 이용해 국내 식약처 기준에 맞는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한다.
이산화탄소 공정은 다른 카페인 제거 공정보다 높은 투자비가 발생해 원두 가격이 높지만, 커피의 맛과 향을 완벽히 유지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스타벅스는 "일반 에스프레소 원두가 오전 시간에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디카페인 원두는 오후 시간에 더 많이 팔렸다"며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고 디카페인 음료가 가장 많이 팔린 시간대는 오후 3∼5시였고, 저녁 식사 시간 직후인 오후 7∼9시에도 집중적으로 팔렸다"고 설명했다.
디카페인 음료의 수요자는 30대가 전체의 54%로 가장 많았다. 20대 23%, 40대 17% 순서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81%로 남성 19%를 압도했다.
디카페인 음료 가운데에서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35%를 차지했고, 디카페인 카페 라테가 19%로 그 뒤를 이었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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