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조선내화[000480]는 490억원 규모의 열공급 및 발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1% 규모다.
회사 측은 해지 사유에 대해 "공사 중단이 장기화한 가운데 사업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계약 상대방인 주원전주와 맺은 공사도급계약을 해지하고 미지급 공사대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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