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산시장 폐쇄에 킹크랩 한국으로…가격 30% 이상 폭락"

입력 2020-02-05 17:39  

"중국 수산시장 폐쇄에 킹크랩 한국으로…가격 30% 이상 폭락"
인어교주해적단 "다음주 100t 이상 국내 풀린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엉뚱하게 킹크랩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수산물 시세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킹크랩(블루·A급·대 기준) 가격은 1㎏당 5만2천원 선으로 평년 가격 7만∼8만원보다 30%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인어교주해적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이 문을 닫는 등 현지 수산시장의 수요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며 "이 때문에 러시아에서 전량 수입돼 중국으로 들어가던 킹크랩이 길이 막히면서 한국으로 싸게 들어오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국행 킹크랩이 한국으로 선회하면서 우리나라에는 다음 주 최소 100t 이상의 킹크랩이 시장에 풀리게 된다는 설명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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