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임·그래픽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 이어질 것"

입력 2020-07-30 11:09   수정 2020-07-30 11:25

삼성전자 "게임·그래픽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 이어질 것"
컨퍼런스콜, 서버 수요는 소폭 감소 예상
파운드리 부문에서 분기·반기 기준 최대 매출 달성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반도체 부문이 선전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반도체는 게임 콘솔과 그래픽 수요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하반기 모바일과 그래픽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요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신규 게임 콘솔 출시에 따른 그래픽 수요가 매우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사 재고 수준에 대해서는 "D램, 낸드 모두 적정 재고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고객사들이 긴급 주문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정상 범위 수준에서 재고를 소폭 증가시킨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버 수요는 상반기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라면서 "다만 급격한 수급 변동을 야기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재고 수준을 지속 파악하면서 긴밀한 소통으로 서버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올해 파운드리 부문에서 분기, 반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한 부품 공급망 붕괴 우려에 따른 재고 확보 움직임으로 분기, 반기 기준 최대 매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