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시대] 새 관방 가토 저울질…아소·모테기 유임 유력

입력 2020-09-15 11:19   수정 2020-09-15 14:56

[日스가시대] 새 관방 가토 저울질…아소·모테기 유임 유력
스가 자민당 총재, 15일 당직 인사 이어 16일 각료 명단 발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자민당 총재가 16일 출범하는 스가 내각의 관방장관으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64) 후생노동상을 기용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기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관방장관은 총리관저의 이인자이면서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한다.
오는 16일 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될 예정인 스가 총재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서 7년 8개월 동안 관방장관으로 재직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상, 아카바네 가즈요시(赤羽一嘉) 국토교통상은 유임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스가 총재는 각료 인사에 앞서 이날 자민당 간부 인사를 발표한다.
당내 주요 파벌의 수장 중 자민당 총재로 스가 전 관방장관을 처음 지지하고 나선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81) 간사장은 유임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의 후임에는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선거대책본부장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야마구치 다이메이(山口泰明) 조직운동본부장, 총무회장에는 사토 쓰토무(佐藤勉·68·아소파) 전 총무상, 간사장 대행에는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전 총무상이 각각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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