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시니어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한컴위드[054920], LG전자[066570]와 디지털 시니어케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위드가 7월 개소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전문의들이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ㆍ위치 확인 기능 등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센터에 인터넷, IPTV, CCTV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과 각종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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