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코트라는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외투기업(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외투기업 100개사가 참가하며 기업홍보관, 실시간 채용설명회, 심층 면접 등이 운영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 구축된 기업홍보관에는 BMW코리아, 이케아 등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21개사와 포브스 글로벌이 선정한 2천대 기업 25개사가 포함됐다.
구직자는 홍보관에서 기업별 채용 절차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실시간 채용설명회에선 인사 담당자가 기업별 채용정책을 설명한 후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심층 면접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므로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외투기업 취업전략, 영문이력서 작성법 등 특강과 이력서 첨삭 등 컨설팅도 진행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외투기업 채용박람회가 국내 채용시장의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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