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 팝스타 등 유명인들도 축하…"미국은 파티 분위기"

입력 2020-11-08 09:41   수정 2020-11-08 12:21

[바이든 승리] 팝스타 등 유명인들도 축하…"미국은 파티 분위기"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유명 인사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는 바이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손을 맞잡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두 분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도 "바이든과 해리스, 그리고 미국인들이 가장 용감한 인류애를 세상에 몸소 보여줬다"면서 "새로운 지도자와 첫 여성 부통령에 사랑을 바친다"고 축하했다.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바이든과 해리스 당선인을 언급하며 "지금 미국은 파티 분위기"라며 자축했다.
킴 카다시안도 하트 표시와 함께 바이든·해리스 당선인의 사진을, 미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슛을 막아내는 '블록슛'을 하는 합성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축하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는 "단합, 공감, 품위는 지나간 시대의 것이 아니다. 바이든·해리스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미국인은 역대 최고 투표율을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강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미국 유명 래퍼 리조(Lizzo)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이제 일을 하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엔 책임을 물을 시간이다. 그들은 들어야 할 시간"이라며 "정책에 실질적 변화를 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백인 경찰에 살해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딸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하기도 했던 왕년 팝스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트위터에서 두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며 "사랑하는 우리나라에도 축하를 전한다. 정직과 진실성이 이겼다"고 평했다.




ku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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