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차량 스크린으로 이용…안드로이드 오토에 적용

입력 2020-12-03 10:12   수정 2020-12-03 10:24

T맵, 차량 스크린으로 이용…안드로이드 오토에 적용
최근목적지·즐겨찾기 등 주요기능 적용 시범 서비스…내년 정식버전 배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적용하는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제공하는 차량 내 미러링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자동차 스크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적용에 따라 1천800만명에 달하는 T맵 고객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차량 스크린으로 T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T맵'을 검색한 뒤 '베타 테스터 참여'를 선택하고 앱을 업데이트하면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이번 T맵 안드로이드 오토에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T맵 안드로이드 오토는 최근 목적지, 즐겨찾기, 주변 검색, 안심 주행, 경로 안내 및 경로 옵션 변경, 항공 지도 등 T맵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T맵 안드로이드 오토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계기판 클러스터로 제공되며, 차량 디스플레이의 터치 스크린 및 조그 핸들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범 서비스 동안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뒤 내년 정식 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 단장은 "이번 T맵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로 운전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T맵은 내비 1위 사업자로서 운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