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최고치 경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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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8 09:24   수정 2020-12-28 09:30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최고치 경신(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최고치 경신(종합)
브렉시트 합의에 투자심리 개선…2,820대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코스피가 28일 상승세로 출발하며 역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15포인트(0.72%) 오른 2,827.01이다. 이로써 지난 24일 세운 장중 최고치(2,812.16)를 곧바로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0.50%) 오른 2,820.95로 출발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68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미국의 재정 부양책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35% 각각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6% 상승했다.
산타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미국의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 등 위험요인이 적지 않아 연말·연초 증시가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이란 시각이 많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유럽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을 예상하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과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의 변화에 따른 매물 출회 또한 여전해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히 이어지는 경향을 보여 조정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전자[066570](6.25%)가 6%대 급등했고, 삼성전자[005930](1.39%), 삼성생명[032830](1.46%), LG(0.94%), 신한지주[055550](0.9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8만원을 터치했다.
SK바이오팜[326030](-1.17%), SK이노베이션[096770](-0.83%), 카카오[035720](-0.67%), 삼성SDI[006400](-0.53%), LG화학[051910](-0.49%)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4%), 의약품(0.94%), 보험(0.92%), 운송장비(0.80%), 은행(0.83%)이 강세였고, 운수창고(-0.84%), 서비스업(-0.44%), 화학(-0.43%) 등은 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2포인트(0.36%) 오른 932.0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0.15%) 오른 930.07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52억원, 기관이 2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알테오젠[196170](2.87%), 셀트리온제약[068760](2.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2.36%), SK머티리얼즈[036490](1.26%) 등이 강세였고, 카카오게임즈[293490](-0.44%), 에코프로비엠[247540](-0.36%), 펄어비스[263750](-0.34%) 등이 약세였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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