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는 새해를 앞두고 입점 브랜드 가운데 3천여 곳에 531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점 브랜드들은 주로 25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빨리 대금을 받게 된다.
무신사는 내년 1월부터 전체 입점 브랜드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정산일을 최대 15일 앞당긴다. 내년 1월분 정산 대금은 2월 10일에 지급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입점 브랜드의 생산 자금과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산 대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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